어깨와 머리가 무겁고 아파서 잠을 잘 못자 괴롭던 중에 찾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드리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방문 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했던 첫 인상은 '샵이 엄청 깔끔하다' 였습니다. 그 뒤 웃으시며 몸상태에 대해 물으시고, 간단히 들으시고는 더 섬세하게 진단을 해주셨고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뒤에 놀랐던 것은 욕실에 들어갔을때였습니다. 꽤나 많은 종류의 바디나 샴푸 등이 취향에 맞게 쓸 수있도록 준비되어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내내 하시는 모든 행동에 이유를 설명해주셨고, 아플 수 있는 곳은 미리 말씀해주시는등 작은 것들에 신경을 많이 쓰시면서도 말씀하지 않고도 세밀한것들에도 신경쓰시고 계신다는게 눈에 보여 감동받았습니다.
끝나고 보니 예약했던 시간보다 30여분가량 더 지나있었지만, 몸상태에 따라 예약시간보다 더 걸릴 수 있다며 추가 요금등은 일절 받지 않으셨고, 오히려 주의사항등을 더 알려주시며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다시 감동받았습니다.
집에 돌아오고나서는 별 통증없이 잠이 들었고, 다음날도 정말 오랜만에 피곤하지 않은 아침을 맞았네요.
사실 저만 알고싶은 샵, 사람이 많아져서 예약을 잡기 힘들어지면 싫어서 마음같아선 나쁜 후기를 쓰고 싶지만, 그렇기엔 마음에 걸려 양심적인 후기를 씁니다.
방문하신다면 분명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한 시간 되실꺼에요. 그리고 그 이상으로 마음이 따뜻해지실겁니다.
아직 세상에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고객님께서 저와 처음 만났을때의 소회를 남겨 주셨네요. 고객님들께서 저의 행동 하나 하나 기억하신다는걸 언제나 명심하겠습니다. 이렇게 방문해주시고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